얼마전 아마존에서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있었습니다. 아마존에서 프라임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쇼핑 이벤트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11월 27일에는 미국에서 플랙프라이데이, 11월 11에는 중국에서 광군제 쇼핑 이벤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에 앞서 11월 1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유통업계별 할인 행사
가장 먼저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등 그룹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여 '쓱데이' 행사를 10월 26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 부터 열 계획이다. SSG 닷컴은 쇼핑 지원금 100억 원과 최대 8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또한 이마트는 단, 하루 동안 1000억 원 규모 물량을 50%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 행사로 판매한다.
쿠팡은 11월 1일까지 '미리 플랙프라이데이'를 열어 61개의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여 가전, 노트북, 휴대전화 등 800여 종을 최대 53%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그룹은 자사 '롯데온'에서 23일부터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유통 부문 계열사 7곳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그 밖에 이베이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연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 옥션, G9에서 1년 2회 여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아마존의 프라임데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11번가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터파크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픽딜'이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통업계에서 준비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만큼 평소 구매하려고 했던 물건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11월 1일부터 보름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되니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쇼핑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행사 등 코세페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