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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요금은 왜 성수기와 비수기에 큰 차이가 나나요?


아래 내용은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의 방송내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http://remindof.tistory.com/1 )


2013년 7월 31일 방송내용


모바일 상품권 환불


Scanning a Library Card on an iPhone
Scanning a Library Card on an iPhone by herzogb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모바일 상품권?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 바코드 형태의 선물 쿠폰

 매장에서 이 휴대폰으로 전송된 바코드를 제시하면 실물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지인에게 상품권 선물도 가능하다.


일반 상품권의 경우 보통 5년정도의 유효기간이 있다.

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60~90일 정도로 매우 짧다.

 -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은 60일

 - 금액형은 90일


그리고 이런 모바일 상품권은 환불을 받으려면 매우 어렵다.


업체/상품에 따라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다 다르다.

상품권을 보낸쪽에서 받아야하는 경우 / 상품권을 받은쪽에서 받아야하는 경우


또한 필요한 서류도 업체마다 제각각이다.

통장사본, 요금청구서 사본, 신분증 사본, 수신자 자필 서명이 있는 환불 동의서 등등...


이렇게 환불도 불편하고,

최근 유통되는 상품권은 대부분 소액이면서

요구하는 서류도 업체마다 다르고 민감한 서류도 요구하고 있어

환불을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 금액은 통신사 수익인데

통신사의 이런 수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친절한 경제


숙박요금은 왜 성수기와 비수기에 큰 차이가 나나요?


왜 숙박업은 비수기, 성수기 구분하여 요금을 책정해야 하나요?


공급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


빵이든 옷이든 판매 가격을 낮추는 이유는

가격이 낮아야 손님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가지의 숙박업은 가격을 낮춘다고 평소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다.

어차피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온다.


또한, 숙박료를 올린다고 휴가철에 손님들이 뚝 끊기지는 않는다.

때문에 손님들이 너무 비싸서 오지 않을때까지는

가격을 올려 받는게 시장원리로 맞는거다.


만약, 일년내내 손님이 있다면 상황이 다르지만

휴가철, 한 철만 손님들이 몰리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거다.